염소자리 2024년 9월 후반~10월 전반 별자리 운세

https://youtu.be/QZvrpeOdfsE?si=5pGjn_R1K2LHO8Us

 

※아래 내용은 위 일본 타로 유튜버의 염소자리 2024년 9월 후반~10월 전반 운세 제너럴리딩 영상을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내용입니다.

 

 

 

잠재의식

일이든 팀워크든, 함께하는 작업이든, 꼭 일이 아니더라도 가족 내에서의 공동 작업, 혹은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나 필요로 하는 감각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그 감각이 꽤나 강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로 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인간적인 유대나 감정적인 연결보다는, 업무 능력이나 팀워크 같은 부분에서 당신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느낌이에요. 마치 그 구성원들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처럼요.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자리에서 당신이 필요로 되고 있다고 느끼는 곳이 있을 겁니다. 그것이 직장이 될 수도 있고, 가족생활을 꾸려나가는 곳일 수도 있죠.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작업을 하거나 그에 대한 대가가 있는 관계, 그런 곳인 것 같아요. 아무 의무도 없고 구속도 없는 단체나 연결보다는, 어느 정도 구속이 있고 쉽게 그곳을 떠나지 못할 것 같은 그런 곳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보람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필요로 되고 있다는 감각을 느끼고 있지만, 진짜로 마음에서 동의하지 않는 행동을 자신이 하고 있거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왜 내가 이런 일을 하고 있지?" "사실 나는 이걸 하고 싶은 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행동을 하고 있는 상태죠. 그런 행동을 통해 자신 안에서 "진짜 나라는 사람은 이렇지 않은데"라는 감각이 드는 것 같아요. 아마도 어떤 딜레마나 어긋남 같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일이나 가족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뭔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거나, 뭔가 숨겨진 것이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자신에게 어딘가 맞지 않는 느낌이 있는데, 뭐가 맞지 않는지 잘 모르겠어서 답답해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뭔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겉으로 드러난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것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끼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뭔가 어긋난 느낌, 즉 불편함이 있는 것 같아요.

 

머리와 마음의 어긋남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보면, 뭔가 너무 많은 것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마도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상당히 모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지도 몰라요. 같은 자리에 머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고요. 그곳에 있으면 안정적일 수 있지만, 변화가 적다는 점에서 어딘가 마음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당신은 많은 필요를 느끼고 있고, 일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지나치게 정돈되어 있다는 감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이게 이렇게만 됐으면 좋을 텐데' 또는 '아니야, 이렇게 잘 정돈된 상황은 아니야'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겠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실 환경이 바뀌길 바라는 것보다는 그 환경과 자신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맞지 않는 환경 속에 계속 머무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 환경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오히려 너무 지나치게 잘 맞춰져 있어서 스스로에게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아마도 혼자 힘으로 해온 부분도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상대와의 관계가 익숙해져 버려서 편안함을 느끼거나, 동료들 사이라서 모든 게 다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 신경 쓰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보면, 어쩌면 외부 환경이 바뀌면 자신도 변화할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가까이 두고 조율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 불일치가 생긴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결국 감정과 생각을 일치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억지로 맞추려 하거나, '해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행동했지만, 불편한 감정이 남아있었던 경험이 있는 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다그쳐가며 일을 해도, 결과적으로 매우 지칠 뿐만 아니라, 내면의 만족감은 계속되지 않았을 거예요. 억지로 자신을 움직이려는 그런 마음이 실제로는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걸 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 즉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숨기려는 생각의 움직임이나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생각의 움직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에요. 이런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향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그런 부분을 감추기 위해 파트너나 가까운 사람에게 진심이 아닌 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자신이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납득하지 못한 것들을 설명하려 하거나, 스스로에게 설명을 붙여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죠.

 

설명을 붙이려는 자신의 행동을 인식했을 때, "아, 내가 지금 무언가를 설명하려 하고 있구나" 혹은 "이유를 찾고 있구나, 진짜 감정을 숨기려고 하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 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면, 스스로에게 장애물을 만들고, 돌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돌아가는 행동을 멈추고, 자신에게 "나는 옳아.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어서 내가 이런 행동을 한 거야. 틀린 게 없어"라고 설명하려는 것을 멈출 때, 즉 남에게나 자기 자신에게 "내가 틀리지 않았어, 이게 맞는 거야"라고 확신시키려는 노력을 멈출 때, 진정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결심이 서게 되면서 단순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성과를 얻어 돌아오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 같아요. 경계심을 풀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방어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꼈을 때의 설렘, 그리고 항상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마음으로부터 즐길 수 있는 그런 감각을 다시 떠올려 보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9월 후반에 필요한 메시지

당신이 경계를 설정하거나 선을 그어야 할 때입니다. 고민해 왔던 것들이나 생각이 많아져서 잠들기 힘들었던 문제들에 대해 이제는 그 고민을 조금 단호하게 끊어내는 시점에 이른 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걱정이나 불안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스스로 어느 정도 그 문제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래서 '이건 더 이상 안 되겠어'라는 감각이 생기면서 경계를 분명히 그어가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지금의 고통이 많이 완화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그런 경계를 설정하게 되는지, 혹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더 이상 할 필요는 없겠구나', '스스로를 보호해야겠구나'라고 느끼게 되는지에 대해 보면, 무엇인가가 당신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를 열어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만들거나, "이건 내 힘을 시험해 볼 만한 흥미로운 기회야"라고 느낄 일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경계를 설정하게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이제 더 이상 이쪽에만 얽매일 수는 없어. 나는 이 새로운 일을 해야 하니까 이 부분과는 선을 그어야겠어"라고 생각하게 될 순간이 올 겁니다. 이 새로운 일이나 넓어진 세계는 다른 생각을 할 여유를 없애버릴 만큼 당신에게 몰입감을 줄 거예요. 그래서 점차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에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그러면서 스스로 "아, 나는 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싶어 했구나", "이 일과 나 사이에 어느 정도 경계를 두고 싶어 했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찾아올 겁니다. 혼자서 고민했던 것들이나 환상이나 착각 같은 것들이 떠오르네요.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그 존재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상태를 말해요. 그와 같은 자신의 생각이 만들어낸 에너지가 변화하기 시작하면, 걱정이 점차 줄어들 것 같아요.

걱정이 줄어들게 되면, 당신이 할 수 있게 되는 일에 대해 보면, 과거에 대한 슬픔이나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죄책감, '왜 그런 일을 했을까', '내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는 후회와 자책감, 그러한 감정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이제 남아 있는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변화가 찾아올 거예요. '아직 이것이 남아있잖아'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나, '이쪽을 바라보면 되는 거야'라고 마음을 정리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자신이 과거에 특정한 것에 얽매여 있었음을 깨닫고, 그 얽매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죄책감이라는 것은 자신을 비난하며 "나는 이것을 받을 자격이 없어"라든가 "이런 것을 추구하면 안 돼"라는 식으로 스스로 제동을 거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방식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보호하려는 부분을 이제 해제하는, 즉 피해자가 되는 것을 그만두겠다는 의미일 수 있겠죠. 여기서 말하는 피해자란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문제로, 지금 자신의 상태를 직시하지 않기 위해 여러 이유를 찾아 헤매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한 건 저 사람이 그런 말을 해서야"라든가 "과거에 내가 이런 행동을 해서 그래"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피해자로 만드는 경우가 있죠. 이 피해자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주변의 누군가일 수도 있고,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한 결말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는 당신이 고통스럽지 않았다거나 힘든 시간을 겪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힘든 경험을 했고, 고통스러운 일을 겪었을지라도, 자신이 피해자로 남아 있으려는 동안에는 피해자로서의 자신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에너지를 쏟게 된다는 것이죠.

 

"다정한 말을 듣고 싶다"거나 "이렇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라거나, 자신에게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생각, 또는 피해를 받고 있는 자신이라는 생각을 내려놓게 되었을 때, 그 후에 깨닫게 될 것은 무엇일까 보면, 자신의 생각을 진심으로 믿어도 괜찮다는 거죠. 예를 들어,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안 될 거야'라거나 '과거에 실패했던 내가 생각한 거니까 잘 안될 거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좋아한다'라고 말해도 되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스스로에게 그것을 하게 해 줘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아요. 결국 자신의 행동을 의심하지 않으면, 점차 주변의 평가가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뭔가를 이뤄낸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당신 안에는 다양한 자아가 존재하는데, 양자리 여러분이 바라는 대로 행동해 주는 자신도 있을 것이고, 전혀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을 배신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자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순간, 모든 자아를 받아들이고 믿게 되면, 그때부터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입니다. 자신의 태도를 알아가게 되는 변화를 겪게 될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관문을 말하는 것 같아요. 다음 세계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통과점, 그곳을 지나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지 않게 되는 그런 순간들이 있는 거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이나 배워야 할 것들이 있는데, 지금 당신은 그 통과점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는 감각을 가져보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에서 오는 두려움을 차분히 가라앉히기 위해서도 이 메시지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어도 그 뒤에 이어질 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10월 전반에 필요한 메시지

드디어 찾고 있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긴 여정을 지나 드디어 안도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일이 있었기에 이제 여기서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어려움을 벗어나 이제 희망이 보이는구나, 하는 그런 감각을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당신 안에서 뭔가를 놓아주는 일이 있거나, 힘들었던 집착을 스스로 해소하는 과정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면서 밝아지는 느낌이 들 거예요. 변하기 쉬운 것, 또는 변화하는 것, 그 안에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느끼게 될 거예요. 이건 아마도,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깨달음일 수 있어요. 언제나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변화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만 되었으면 좋겠는데"라거나 "이대로만 유지됐으면 좋겠는데" 하는 부분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보이는 희망이 무엇을 가르쳐줄지 보면, 과거에 대한 향수나 어린 시절의 추억, 어렸을 때 가졌던 인간관계, 그 안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나, 그저 즐겁게 놀던 느낌, 마치 아직 갑옷을 두르지 않은 순수한 자신 같은 모습이죠.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것을 가지게 되죠. 예를 들어 어른이 되어 누군가에게 친절을 받았을 때, 그 친절 뒤에 뭔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거나, 반대로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미안한 마음이 들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감정이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그저 진심으로 고마운 것에 대해 "고맙다"라고 말할 수 있었고, 작은 일에도 감동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 단순했던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게 되죠, 갑옷을 두르지 않은 순수한 자신을요. 또는 그 단순했던 시절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고,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어 혼자서도 이렇게 많은 일을 해내는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반대로, 많은 짐을 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럽게 여길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로 희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진심을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이 스스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지나치게 깊이 생각해서 모든 것을 어렵게 보려고 했던 것들이 점점 더 단순하게 보일 수도 있죠. 또는, 과거에 자신에게 잘해줬던 사람에게 지금의 자신이라면 "이제 이런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고, 그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인사를 하거나, 보고할 수 있을 만큼 변화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과거를 떠올리고, 예전의 자신에게 들었던 말을 되새기고 싶어지는 그런 감정이 내 안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죠. 그때의 갑옷이 벗겨지고, 조금 더 편안해지면서 단순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거예요.

 

단순함에서 비롯될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보면, 다시 배우기 시작하는 것,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우는 것, 또는 다시 시작하는 것을 뜻해요. 이건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에요. 자신이 몇 살이든, 어떤 환경에 있든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배움이 지금부터 시작된다는 거죠. 그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변화, 그리고 그로부터 배우려는 젊음과 호기심이 다시 돌아오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거예요. 10월 전반부에는 그런 배움과 함께 큰 희망이 보이기 시작할 거라고 느껴져요. 1부터 다시 시작하는 신선한 감정이 내 안에 태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조언 메시지

자연이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죠. 그건 산이든 바다든, 그 거대한 자연 속에 들어가면 그 기후의 변화나 상황에 저항할 수 없잖아요. 그 저항할 수 없는 상태를 피부로 느끼기 위해, 자연과 다시 한번 연결되어 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어요. 억지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느끼는지가 중요한 힌트를 줄 수 있다는 거죠.